이상한 느낌

2주 후

보름달이 뜨는 날

빅키의 시점

머리가 쑤시며 깨어났다. 침대에서 일어나 보니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도 불구하고 땀을 많이 흘리고 있었다. 곤히 잠들어 있는 소니아를 바라보았다. 시계를 보니 겨우 새벽 5시를 조금 넘긴 시각이었다. 무거운 발걸음으로 창문으로 다가가니 보름달이 이미 떠 있는 것이 보였다.

한숨을 크게 쉬며 창문을 떠나 1인용 소파에 앉았다. 지난 2주 동안 에릭을 본 적도 없고 소식도 듣지 못했다. 직장에서도 DOM 팀을 볼 수 없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런 시기에는 클럽에 잘 나오지 않는다고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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